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에서 2월이란 의미는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있어서 겨우내 움츠려 있던
봄나물이나 과일이 결실을 보기도 하고 바닷속에는 차디찬 수온 속에서 버티기 위해 해산물들은 살이 가득 차 있어서 제철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더군다나 한국의 요리 방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제철 음식을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기기에 매우 좋은데요. 2월 제철 음식은 영양가가 가득 차 있고 자생력이 강해서 잘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습니다.
2월 제철 음식 알아보기
◎시금치
추운 땅속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난 시금치는 2월이 되면 소비가 상승하는 채소입니다. 비타민 A와 철분 함량이 높은 야채로 피로 해소는 물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다양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어서 여러 방법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살짝만 데쳐주면 다양한 음식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소금과 마늘, 참기름을 이용한 시금치 무침이 있으며 김밥, 된장국, 두부 시금치 무침이 있습니다
◎무
무는 여름무와 겨울무로 나눠지는데 그 중에서 겨울무는 아삭함과 시원함이 응축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월에 많이 출하되는 대표적인 채소인데요. 무의 아삭한 식감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주로 무침으로 해먹거나 국으로 많이 해먹습니다. 비타민 C와 섬유소가 풍부하며 효소를 유발하여 소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무를 이용한 레시피로는 고춧가루와 액젓, 소금, 마늘, 생강으로 양념을 한 무생채와 무를 납작썰기 한 후 들기름에 살짝 볶다가 소고기와 물을 넣고 푹 끓이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원하고 담백한 무국이 됩니다. 한국의 고유 음식인 김치로도 쉽게 섭취가 가능한데요. 김치를 담글 때 김치 소로도 넣을 수 있으며 무가 주인공인 깍두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더덕
일명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더덕은 사포닌의 성분이 우수하여 우리 몸에 축적된 유해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저하하는 데 도움을 주며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겨울철에 훌륭한 제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해 주는 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추운 산속에서 자생하면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에 먹는 더덕은 산삼보다 귀하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활용 방법으로는 매콤하게 양념하여 팬이나 직화로 구워 먹는 방법 있습니다
◎딸기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잘 되어있어서 언제나 먹을 수 있지만 2월 제철로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1월에서 5월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상큼하고 달콤한 과육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도록 도와주고 멜라닌의 형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과일 자체만으로도 맛이 훌륭하기 때문에 다른 요리 방법은 필요가 없지만 샐러드나 딸기라떼, 딸기주스등으로 섭취하기 좋습니다. 딸기를 고를 때에는 신선한 꼭지를 확인 해 보시고 고르는 것이 좋으며 선명한 빨간색이 보일수록 안토시가닌이 많으니 고르실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엉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은 대표적인 뿌리채소인 우엉은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향상하도록 도와줍니다. 섬유질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 매우 좋은 음식인데요. 우엉을 잘랐을 때 나오는 리그닌은 끈적거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감염이나 상처를 보호하는 성질이 있어서 항암이나 향균 작용의 효능도 뛰어나답니다. 어슷하게 썰어서 간장과 함께 볶아서 먹기도 하며 채로 썰어서 조린 후 김밥에 넣으면 아삭하고 짭조름한 식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 몸이 잘 붓는 분들이라면 우엉을 우린 차를 마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꼬막
11월에서 3월 사이에 가장 살이 차 있는 꼬막은 우리나라 벌교 여자만이 유명한데요. 저칼로리의 스테미너 음식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적으로 포함 되어있어서 고영양이 필요한 성장하는 어린이나 기력이 약한 노인분들에게 훌륭한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비타민B2, 철분, 엽산, 아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심장의 기능을 높여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물이 거의 없는 상태로 살짝 데쳐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 마늘을 이용한 양념장을 올려주거나 무쳐서 먹으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일품인 재료입니다.
◎삼치
밥상에 오르는 생선으로 고등어와 갈치와 나란히 하는 삼치는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10월에서 2월까지 제철인 음식입니다. 이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몸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가도록 하고 DHA가 풍부하여 두뇌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치매 예방과 기억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삼치구이와 회, 조림 등 다양한 레시피를 이용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음식입니다.
결과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온도와 습도, 토양의 질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제철 음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계절에 맞게 자란 채소와 해산물,
과일은 영양가가 우수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제철의 먹은 음식은 보약과도 같다는 옛말처럼 계절에 맞게 음식을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무, 시금치, 딸기, 우엉, 더덕, 삼치, 꼬막 외에도 배추, 한라봉, 아귀도 지금 먹기 좋은 제철 요리로 계절이 지나가기 전에 꼭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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